금천문화재단, 금천구 거주 예술가와 함께하는 ‘하모니하우스’ 개최

금천구, 지역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만나는 하모니 미니콘서트

[시사파일 조명남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10월 8일 금천구에 거주하는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하모니하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 금천하모니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금천구에 거주하는 예술가와 구민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하모니’를 이룰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금천구에 작업실이 있는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국악인 김봉영·김부영 형제가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미니콘서트를 선보인다. 금천구에 작업실을 마련하게 된 이유를 비롯해 지역과 관련된 이야기와 음악을 만드는 방식, 철학, 음악 세계를 구민과 교류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하림은 자신의 음악 세계와 하모니를 만드는 법에 대해 강연하고,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위로’ 등 대표곡을 들려준다.

국악인 김봉영·김부영 형제는 판소리를 이용한 소리꾼의 이야기 전달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관객이 소리를 배울 수 있도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하모니하우스는 10월 8일 오후 3시, 저녁 7시 2회에 걸쳐 1시간 30분간 진행한다. 참여자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하고 눈앞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비롯해 쌀쌀한 환절기에 어울리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금천하모니축제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하림은 “예전 주민들 코앞에서 진행한 공연에 뜨겁게 호응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번 ‘하모니하우스’에서도 재밌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국악인 김봉영·김부영 형제는 “서울로 상경했을 당시 동생 부영이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 우리에겐 이곳이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생활권이 같은 지역에 사는 예술가와 주민이 직접 만나 교류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파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