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21일 앞둔 1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로비에서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2022.5.1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정재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6월1일 선거일 전 20일부터인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9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27~28일 실시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전국 17곳 시·도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교육감, 시·군·구청장, 지방의회 의원까지 '풀뿌리 권력'을 구성한다는 점, 제20대 대선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직후에 열리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평이다.

아울러 20대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이 지방선거와 동시에 열리는 보궐선거에 출마해 대선주자들이 참전하는 '미니 총선' 급으로 판이 커졌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12~13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지방선거과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선관위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고 20일 명부를 확정한다.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선거 전날인 31일까지 총 13일간 공식선거운동을 펼친다.

선관위는 27∼28일 이틀간 사전투표를, 6월 1일 본투표를 각각 진행한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정부가 선거 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의무를 해지 않는다면 격리 유권자는 사전투표는 이튿날인 28일 오후 6시30분터 오후 8시까지, 본 투표일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여야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을 사퇴한 7곳 지역에서의 보궐선거도 열린다.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 기간은 지방선거와 같다.

특히 이 위원장과 안 전 위원장의 인천 계양을, 성남 분당갑 출마로 7곳의 보궐선거도 판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수도권을 둔 여야의 각축전이 대선에 이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번 지선에서 서울, 경기, 인천 3곳 광역단체장 중 2곳의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선거 초반 판세는 국민의힘이 비교 우위인 상황이다.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답변은 48.2%로, '정부 견제를 위해 민주당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답변(38.6%)보다 오차범위 밖(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 높게 집계됐다.

승부처인 서울(국민의힘 후보 선출 45.2%, 민주당 후보 선출 42.2%)과 경기·인천(47.5%, 40.2%) 등 수도권에서는 모두 국민의힘 후보를 뽑고자 하는 의지가 오차범위 안팎에서 우위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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